공연 후기를 올리는 곳은 여기밖에 없는 것 같네요.

지난 일요일에 공연을 보고 오랜만에 참 좋은 공연을 보고 기뻐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가까이 있었으면서 이제야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보게 되어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지금 이렇게 알게 된 것이 참 기쁩니다. 활자에 갇혀있던 탈춤 대본에서는 도저희 느낄 수 없는 힘과 생기가 참 가슴 벅차더군요.

하회별신굿 이외에 볼만한 좋은 공연이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월엔 고성오광대놀이를 하던데... 가보고 싶은데, 좀 멀어서 망설여지는군요.

아, 그리고 정기공연은 언제쯤 하게 되나요? 전체를 다 볼 수 있다니, 기대가 되네요..

행복한 공연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