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회장에 인간문화재 임형규회원이 취임하게 되었다. 우리 보존회는 2013년 1월 26일 오후3시에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보존회장으로 임형규(양반,상쇠) 보유자를 추대하여 4년간 보존회를 이끌게 되었다. 1928년을 마지막으로 전승이 중단된 하회탈놀이를 반세기만에 복원하여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적인 아름다움을 널리 홍보하고 한국 최고의 문화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노력하였고,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써 온 임형규 보존회장은 지금까지 40년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전승, 보존하고 있으며, 현재 인간문화재 3명, 전수조교 4명, 이수자 19명, 전수생 4명, 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를 이끌어 가게 되었다. 임형규 보존회장은 "2013년도 169회로 확대 편성된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의 추진과 올해 완공예정인 전수회관 건립공사등 당면과제에 힘을 쏟겠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지속적인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며, 중요무형문화재탈춤경연대회 추진등 보존회의 중요사안에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